발리 공항 근처 숙소 0.5박 가성비 최고 퀘스트 바이브 드위 스리 호텔

발리 여행의 시작이나 끝, ‘잠깐 머물 숙소’를 찾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에요. 공항 근처 저렴한 호텔은 많지만, 막상 이용해보면 눅눅한 침구나 낡은 시설 때문에 항상 아쉽기 마련이더라구요. 이번에 제가 다녀온 퀘스트 바이브 드위 스리(Quest Vibe Dewi Sri Bali)는 조식포함 1박 2만원 후반~3만원 초반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신상 호텔의 쾌적함’까지 챙길 수 있어서 200% 만족한 곳입니다.

발리 공항 근처 호텔로 따끈따끈한 신상 호텔 어떠세요? 객실부터 조식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이런 분께 추천 : 공항 근처 가성비 숙소가 필요한 분
  • 장점: 오픈 4개월 차의 압도적인 깨끗함, 1박 2만 원대(조식 포함), 공항에서 차로 10분
  • 단점: 수영장 규모가 작음 (휴양형 리조트 기대는 금물)

왜 이 숙소를 선택했나요?

보통 대한항공을 타고 발리에 오면 새벽 도착이라, 저는 항상 공항 근처에서 1박을 하고 여행을 시작해요. 항상 발리는 2달 이상의 장기 일정이라 초반부터 무리하지 않기 위해서인데요.

특히 이번엔 오토바이도 배울 겸 3일 정도 머물 꾸따 호텔이 필요했거든요.

저렴한 곳에서도 많이 자봐서 시설이 낡은 건 괜찮지만 눅눅하고 더러운건 진짜 못참겠더라구요. 그런데 꾸따의 가성비 호텔들은 늘 이 기대에 못 미쳤어요.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곳이 바로 여기, 퀘스트 바이브 드위 스리였습니다.

한국인 후기도 없었지만 오픈한 지 이제 겨우 4개월 된 신상 호텔이라는 점 하나만 보고, “여긴 최소한 깨끗하긴 하겠다” 싶어 고민 없이 예약했습니다.

위치 & 접근성|공항 근처 숙소로 딱 좋은 거리

퀘스트 바이브 드위 스리는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요. 꾸따의 중심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조용하고 이동하기 편했답니다.

  • 공항 접근성: 새벽 도착이나 늦은 밤 출국 때 이용하기 딱 좋은 거리예요.
  • 주변 인프라: 꾸따 비치워크몰까지 바이크로 5분 내외면 도착해요. 근처에 큰 마트(페피토)도 있고 가성비 좋은 네일샵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여행 시작 전 네일도 받고 유심도 사며 준비하기에 최적이었어요.
  • 체크인: 14:00 ~ 23:00
  • 체크아웃: ~ 12:00

공식 체크인 시간은 이렇게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새벽 도착에도 문제없이 체크인했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분들도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예약 가격

이번 숙박은 총 3박, 비용은 약 890,000루피아였어요. 계산해보면 1박 약 29,000원이에요.

예약할 때 쿠폰을 사용해서 더 저렴했구요.

공항 근처 + 신상 + 이 컨디션 + 이 가격대는 솔직히 흔하지 않은데, 제발 이대로만 유지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지금도 3만원 초반대로 예약할 수 있지만, 가격은 계속 바뀌니까 아래 링크에서 미리 가격을 확인해 보세요.

항목상세 내용
숙박 기간총 3박
총 숙박비약 890,000 루피아
(1박 약 29,000원)
포함 사항조식 포함
청결 디테일수전 물때 없음, 침구 뽀송함, 가구 새것
부대시설레스토랑, 수영장, 짐

브랜드 호텔 특유의 깔끔함

개인 숙소나 로컬 호텔이 아니다 보니 체인 브랜드 호텔 특유의 정돈된 분위기가 확실히 느껴지는 곳이에요.

  • 캐주얼한 디자인
  • 색감은 밝지만 정리된 느낌
  • 전체적으로 관리 기준이 일정한 호텔

실제로 다른 후기들을 봐도 “깨끗하다”, “새 호텔 같다”, “관리 상태가 좋다”는 평가가 많았어요.

“이 호텔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비교적 새로워서 방, 시설, 청결이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 디자인이 아늑하면서도 Funky하고, 욕실도 좋았습니다.”

객실 & 컨디션 후기

실제로 숙박한 결과 ‘싼 호텔 특유의 낡은 느낌’이 전혀 없고 쾌적했어요.

오픈한 지 약 4개월 이내라 그런지, 냄새, 시설, 집기 모든 면에서 새 호텔 느낌도 확실히 있었구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욕실과 전기포트 였는데요.

석회질 때문에 관리가 어려운 해바라기 수전이나, 전기포트, 세면대도 반짝반짝 깨끗하더라구요.

침구, 가구, 욕실도 깔끔하고 보송보송한 느낌! (이거 정말 중요)

“어차피 잠만 자는 숙소니까” 하고 타협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대로만 유지된다면 앞으로 발리 공항 근처 숙소 잡을 때 컨디션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겠더라구요.

객실 타입

수페리어 더블룸, 수페리어 트윈룸 딱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수페리어 더블룸을 썼구요.

  • 방 크기는 확실히 작음
  • 혼자면 괜찮지만, 2명 이상 장기 체류는 좁을 듯
  • 메인 도로 쪽 객실은 교통 소음이 들릴 수 있음

다만 이 호텔을 선택하는 대부분의 목적이
‘공항 근처에서 잠깐 머무는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 정도는 충분히 감안 가능한 수준같아요.

작지만 알찬 부대시설

수영장 & 짐(Gym)

수영장은 건물 뒤편에 작게 있어요. 선베드도 6개 있구요.

물도 깨끗했고 더울 때 잠깐씩 노는 정도로는 충분해보였고 저는 물에 들어가지는 않았고 두 번정도 가서 커피만 마시고 왔는데 항상 사람이 없어서 수영장도 독차지 할 수 있겠더라구요.
2층에는 작지만 짐(Gym)도 있어서 가볍게 몸 풀기엔 충분해보였어요. (물론 전 하지 않음)

조식 & 룸서비스

아침은 잘 안먹는 편이라 조식은 마지막날 체크아웃 할 때 하루만 이용했어요.

이 가격대에 조식까지 주는데 큰 기대를 안 했거든요? 그런데 과하지 않고 깔끔한 구성에다가 핫푸드 섹션으로 에그 스테이션이 있어서 오믈렛이나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주는 걸 보고 여긴 진짜 가성비는 좋다 싶더라구요.

빵도 식빵부터 데니쉬까지 다양했고 과일도 있었어요.

룸서비스도 24시간 가능해서 갑자기 출출하던 날 먹기도 했어요.

전화로 요청했는데 왜인지 모르게 주문을 받으러 방까지 직원이 왔구요. 결제도 이때 바로 했어요.

한국 닭강정 + 밥 메뉴가 있어서 시켜봤는데

몸시 짰던 기억이…

조식 먹었을 때 보면 음식을 그렇게 못하는 곳도 아닌것 같은데

이 메뉴 한정으로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마무리

한국어 블로그 후기가 거의 없던 시절에 다녀왔지만, 지금 생각해도 참 잘 고른 숙소 같아요. 그동안 실망만 있었던 꾸따 호텔들이었는데 드디어 가격, 만족도 모두 만족하는 곳이 생겼다는 뿌듯함도 있었고요.

발리 장기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공항 근처에서 밤잠만 자더라도 “청결은 절대 포기 못 해!” 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새벽 2시 도착인데 체크인 괜찮을까요?

네, 저도 새벽 도착이었는데 직원분이 아주 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24시간 리셉션이라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도로 소음이 심한가요?

큰길가에 있긴한데 제 방은 안쪽이어서 그런지 차소리 전혀 들리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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